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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게묻다 4강 (교양) 본문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

심리학에게묻다 4강 (교양)

menstua 2024. 9. 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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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개요
  1.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내가 혹시 이상한 건 아닐까?’ 하고 고민하게 된다. 과연 이상행동과 정상행동을 가르는 절대적인 구분이 존재할까? 이번 시간에는 이상행동을 규정하는 기준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상행동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설명도 학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표적인 이상행동들의 임상적 특징, 하위 장애, 원인과 치료적 접근에 대해 학습할 것이다.
 강의목표
  1. 정상과 이상행동을 구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2. 이상행동의 원인에 대한 이론적 접근법을 설명할 수 있다.
  3. 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의 임상적 특징, 하위 장애를 학습하고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4. 불안장애와 강박장애의 임상적 특징, 하위 장애를 학습하고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주요용어
  1. [이상행동]
    이상행동의 기분에는 보편적이지 않은 행동, 사회적 일탈의 정도, 현실에 대한 지각이나 해석의 오류, 심각한 주관적 고통, 부적응적이거나 자기패배적인 행동, 위험한 행동이 있음
  2. [불안장애]
    실제로 위험이 거의 없거나 대부분의 사람이 위험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주 불안을 느끼는 것
  3. [강박장애]
    불안장애와는 달리 강박 및 관련 장애에서는 회피행동이 나타나지 않고, 그보다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강박행동이 두드러지는 임상적 특징이 있음
  4. [조현병]
    정신분열증으로 불리던 정신장애
심리학 연습
  1. 행동이나 사건의 결과에 대한 자신의 귀인 성향과 그로 인한 기분의 변화를 확인해 보고 이것을 절망감 이론으로 설명해 봅시다.
  2. 자신의 불안 문제를 2요인 이론으로 설명해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봅시다.
  3. 최근 들어 강박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을 사회문화적 특성으로 설명해 봅시다.
 강의요약
  1. 정상과 이상행동을 나누는 기준으로는 ① 보편적이지 않은 행동, ② 사회적 일탈의 정도, ③ 현실에 대한 지각이나 해석의 오류, ④ 심각한 주관적 고통, ⑤ 부적응적이거나 자기패배적인 행동, ⑥ 위험한 행동 등이 있다.
  2. 정신장애의 원인에 대한 설명으로는 정신분석적 접근, 인간중심적 접근, 행동주의적 접근, 인지적 접근, 생물학적 접근, 취약성-스트레스 모형 접근 등이 있다.
  3. 조현병은 조발성 치매로 불리다가 정신분열증을 거쳐 현재의 병명을 갖게 되었다. DSM-5에 따르면,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의 하위 장애로는 조현병, 조현정동장애, 조현양상장애, 망상장애, 단기 정신병적 장애 등이 있다. 조현병, 조현양상장애, 단기 정신병적 장애는 주요 임상적 특징은 공유하나 기간에 따라 1개월 이내이면 단기 정신병적 장애,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이면 조현양상장애, 6개월 이상이면 조현병으로 진단된다. 조현정동장애는 정신증적 특징과 더불어 주요우울 삽화나 조증 삽화 등 기분조절의 문제가 병존하는 것이고 망상장애는 한 가지 이상의 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4. 기분장애는 기분이 저조하고 즐거움이 저하된 상태인 우울증과 기분이 너무 좋고 황홀한 상태인 조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울 삽화만 보이면 단극성 우울 장애로, 우울 삽화와 조증 삽화가 번갈아 나타나면 양극성장애로 구분할 수 있다. DSM-IV에서는 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 모두 기분장애의 하위 유형에 포함되었으나, 현재의 DSM-5에서는 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가 별도의 범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은 여러 가지 하위 장애로 세분화되어 있다. 우울장애는 주요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월경전불쾌감장애로 구분되며 양극성장애는 I형 양극성장애, II형 양극성장애, 순환성장애로 구분된다.
  5. 현실적으로 위험을 내포한 위협적인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적응적인 심리적 반응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병적인 불안인데 이는 실제로 위험이 거의 없거나 대부분의 사람이 위험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주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현실적인 위험의 정도에 비해 과도하게 심한 불안을 느낀다거나 불안을 느끼게 한 요인이 해결된 후에도 심한 불안이 지속될 때를 말하는 것이다. DSM-5에서는 불안장애를 분리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특정공포증, 사회불안장애(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 범불안장애로 구분하고 있다.
  6. 강박장애는 이전에는 불안장애의 하위 장애였으나 DSM-5에서는 불안장애에서 분리되어 ‘강박 및 관련 장애’라는 하나의 독립적 장애군이 되었다. 대부분의 불안장애와는 달리 강박 및 관련 장애에서는 회피행동이 나타나지 않고, 그보다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강박행동이 두드러지는 임상적 특징이다. 강박 및 관련 장애에는 강박장애, 신체변형장애, 저장장애, 털뽑기장애, 피부뜯기장애가 있다.